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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할 거, 같이
혼자 할 일, 같이 할 사람
약속하고, 만나고, 해내는
구슬도 꿰어야 보배
오늘 동네에서, 같이
어차피 할 거, 같이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포스터

KO · 1/8

지난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The Salt of the Earth

2015년 개봉작이에요. 지금은 극장에서 찾기 어려워요.

다큐멘터리 · 110분 · 12세 이상 관람가 · 2014.08.29 개봉

브라질 · 프랑스 · 이탈리아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쟁과 기아의 현장, 그는 언제나 카메라를 들었다.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찾기 위하여! 태초의 순수를 간직한 풍경들의 파괴, 그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자연의 복구를 통해 인간성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적의 숲을 만들어낸 세바스치앙 살가두. 오늘도 사진을 찍으며 나무를 심는 세계 사진계의 거장. 그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가 당신을 힐링한다!

예고편

· 한국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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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제작국
브라질 · 프랑스 · 이탈리아
국내 개봉
2015.02.26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10 · 1시간 50분
북미 개봉
2014.08.29 · 국내보다 181일 빨랐어요

토키가 들려주는 이야기

토키 편집

지옥을 40년 찍은 사진가가, 마지막에 숲을 심는다

빔 벤더스가 만들었고, 주인공의 아들이 공동 연출했다.

아래 상영 횟수는 8/12에 잰 것이에요. 편성은 날마다 바뀌니 오늘은 다를 수 있어요.

세바스치앙 살가두라는 브라질 사진가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어떤 사진가인가

경제학자로 일하다 서른 무렵에 사진으로 바꿨습니다. 그 뒤 4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참혹한 곳들을 찍었습니다.

브라질 세라 펠라다 금광 — 5만 명이 진흙 구덩이에서 흙자루를 지고 사다리를 오르는 사진. 이 사람의 가장 유명한 작업입니다.

에티오피아 기근, 쿠웨이트 유전 화재, 르완다 학살, 유고 내전. 그가 간 곳의 목록이 곧 20세기 후반의 참사 목록입니다.

흑백만 찍는다

살가두는 컬러를 쓰지 않습니다.

이유에 대해 여러 설명이 있는데, 본인은 색이 있으면 색을 보게 된다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습니다. 흑백이면 빛과 형태만 남습니다.

그의 사진이 "너무 아름답다"는 비판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참사를 미학으로 만든다는 지적입니다. 이 영화는 그 논쟁을 피하지 않고 언급합니다.

르완다 이후

1994년 르완다에서 그는 무너집니다.

수십만 명이 죽는 것을 보고 돌아온 뒤 사진을 그만둡니다. 인간에 대해 더 볼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취지로 말합니다.

그리고 브라질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부모의 농장이 있던 곳인데, 그가 어릴 때 울창했던 숲이 전부 사라지고 황무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200만 그루

아내 렐리아가 제안합니다. 나무를 다시 심자고.

부부는 인스티투토 테라라는 단체를 만들고 그 땅에 나무를 심기 시작합니다. 20년 넘게 200만 그루 이상을 심었고, 그 지역이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사라졌던 동물들이 돌아왔습니다.

그 뒤 살가두는 다시 카메라를 듭니다. 이번에는 사람이 아니라 자연을 찍습니다. 그 작업이 제네시스 연작이고, 이 영화의 제목이 거기서 왔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빔 벤더스

공동 연출자가 둘입니다.

빔 벤더스는 독일 감독입니다. 파리, 텍사스(1984)·베를린 천사의 시(1987)를 만들었고, 최근에는 (2023)로 다시 알려졌습니다. 그는 살가두의 사진을 오래 수집해 온 사람이었습니다.

줄리아누 히베이루 살가두는 사진가의 아들입니다.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찍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이 만들었기 때문에 이 영화에는 두 시선이 섞입니다 — 사진을 사랑한 사람의 시선과, 그 사진 때문에 아버지가 집에 없었던 사람의 시선.

아카데미 후보

2015년 아카데미 장편다큐멘터리상 에 올랐습니다. 칸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세바스치앙 살가두는

2025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영화가 그의 삶을 정리한 마지막 기록 중 하나가 됐습니다.

보시기 전에

110분.

사진이 아주 힘듭니다. 기근으로 죽어 가는 사람, 학살 현장, 시신이 흑백 사진으로 크게 나옵니다. 다큐멘터리라서 재연이 아닙니다.

그런데 마지막 30분이 완전히 다릅니다. 나무를 심는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영화의 공기가 바뀝니다. 그 대비를 위해 앞을 견디는 영화입니다.

지금 극장에서는 내려간 상태입니다.

이어서 볼 것

를 만든 빔 벤더스의 다른 영화들이 이어집니다. 이 사람은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오가며 만듭니다.

(2025) — 이란 감독 의 영화입니다. 실제 억압을 겪은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작품으로 만드는가라는 점에서 이어집니다.

(2025) — 참사를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겹칩니다. 이쪽은 훨씬 직접적이고 힘듭니다.

— 브라질 영화입니다. 한 사람이 자기 자리를 지키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살가두가 벗겨진 땅으로 돌아간 이야기와 닿아 있습니다.

— 브라질 영화입니다. 제네시스가 사라진 숲을 되살리는 이야기라면 이쪽은 지도에서 지워지는 마을 이야기입니다.

지금 집에서한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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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서웨이브

어디서 보는지 찾아보기

TMDB(JustWatch)가 알려 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나라마다 다르고, 서비스에서 내려갔을 수 있으니 켜기 전에 한 번 더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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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영화 정보 제공: T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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