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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할 거, 같이
혼자 할 일, 같이 할 사람
약속하고, 만나고, 해내는
구슬도 꿰어야 보배
오늘 동네에서, 같이
어차피 할 거, 같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KO · 1/4

지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년 개봉작이에요. 지금은 극장에서 찾기 어려워요.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로맨스 · 드라마 · 판타지 · 131분 · 12세 이상 관람가 · 2018.03.14 개봉

한국영화 · 한국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는 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과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수아는 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예고편

· 한국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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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감독
제작국
한국
국내 개봉
2018.03.14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31 · 2시간 11분

토키가 들려주는 이야기

토키 편집

죽은 아내가 장마에 돌아온다

2004년 일본 영화의 한국 리메이크다. 두 나라 흥행 성적이 뒤집혔다.

아래 상영 횟수는 8/12에 잰 것이에요. 편성은 날마다 바뀌니 오늘은 다를 수 있어요.

2004년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会いにゆきます)의 한국 리메이크입니다.

원작은 이치카와 타쿠지의 소설이고, 도이 노부유키가 감독했습니다. 다케우치 유코와 가 나왔습니다.

같은 이야기

아내가 죽습니다. 남편과 어린 아들이 남습니다.

아내는 죽기 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 비의 계절이 오면 돌아오겠다고.

그리고 장마가 시작된 날, 정말로 돌아옵니다. 다만 기억이 없습니다.

리메이크가 뒤집은 것

한국판은 2018년에 나왔습니다. 이 나왔고,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흥행이 뒤집혔습니다. 일본 원작도 성공했지만, 한국판이 국내에서 260만 명 넘게 들었습니다. 리메이크가 원작보다 자국에서 더 큰 성적을 낸 드문 경우입니다.

무엇을 바꿨나

큰 줄기는 같습니다. 다만 몇 가지가 달라졌습니다.

아이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한국판에서 아들 지호는 더 많이 말하고 더 많이 움직입니다.

웃음이 늘었습니다. 원작이 조용한 슬픔 쪽이라면 한국판은 중간중간 웃긴 장면을 넣습니다. 그러다 후반에 방향을 틉니다.

이 차이가 흥행 결과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한국 관객이 두 시간 내내 슬픈 영화를 잘 안 본다는 것입니다.

후반의 뒤집기

이 영화에는 관객이 몰랐던 사실이 후반에 드러나는 구조가 있습니다.

그 순간 앞에서 본 장면들의 뜻이 바뀝니다. 특히 아내가 왜 기억이 없는지, 그리고 왜 돌아왔는지가 다르게 읽힙니다.

원작과 리메이크가 이 지점을 똑같이 갑니다. 각색에서 건드리지 않은 부분입니다 — 건드리면 이야기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손예진

이 영화 전후로 은 멜로에서 다른 쪽으로 계속 옮겨 갔습니다. 덕혜옹주(2016)·협상(2018)·지금 우리 학교는 계열의 작업들이 있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그가 정통 멜로를 마지막으로 크게 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리메이크라는 것

한국과 일본은 서로의 영화를 자주 리메이크합니다.

일본 소설을 한국 영화로 만든 사례가 특히 많습니다. 용의자 X의 헌신·내 머리 속의 지우개 계열이 그렇습니다.

★ 토키 목록에 (가 자기 영화를 프랑스에서 다시 만든 것)과 (한국 지구를 지켜라!의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있습니다. 세 편을 놓고 보면 리메이크가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못 바꾸는지가 보입니다.

비가 계속 온다

영화 내내 장마다.

한국 멜로에서 비는 흔한 장치인데, 이 영화는 비를 규칙으로 쓴다. 비가 오는 동안만 함께 있을 수 있다. 장마가 끝나면 끝난다.

시간을 정해 놓고 시작하는 이야기라 관객은 처음부터 끝을 알고 본다. 그 조건에서 감정을 만드는 게 이 영화의 방법이다.

131분. 감독 의 첫 장편이다.

보시기 전에

131분.

우는 영화입니다. 그걸 알고 보시는 게 낫습니다.

중반까지 잔잔하고 웃긴 편입니다. 방향이 바뀌는 지점이 있고, 거기서부터 끝까지 갑니다.

원작을 보셨다면 결말을 아시니 감흥이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두 편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는 분도 있습니다.

지금 극장에서는 내려간 상태입니다.

이어서 볼 것

(2025) — 한국 영화가 22년 뒤 할리우드에서 다시 만들어진 경우입니다. 방향이 반대입니다.

(2024) — 감독이 자기 영화를 다른 나라에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2015) — 가족이 조용히 서로를 견디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이어집니다.

— 스페인 영화입니다.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그 안에 되돌려야 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구조가 겹칩니다.

— 일본 영화입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본 원작에 나온 가 여기에도 나옵니다.

— 이탈리아 영화입니다. 결말에 도착해서야 앞을 다시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지금 집에서한국 기준

구독하면넷플릭스티빙웨이브왓챠

빌려서웨이브

어디서 보는지 찾아보기

TMDB(JustWatch)가 알려 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나라마다 다르고, 서비스에서 내려갔을 수 있으니 켜기 전에 한 번 더 봐 주세요.

좋아하실 만한 영화

이 영화와 비슷한 작품·같은 감독·같은 제작국에서 골랐어요. 토키 목록에 있는 것만 넣습니다 — 없는 영화로 보내면 빈 화면이 나오니까요.

포스터·영화 정보 제공: T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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