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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들
2025년 개봉작이에요. 지금은 극장에서 찾기 어려워요.
수능보다 중요한 소동물 구출작전
107분 · 12세 이상 관람가 · 2026.07.29 개봉
한국영화 · 한국
관객 2,827명 (7/30 기준)
수능 D-day 200일, 다들 입시에 몰두할 때, 사육장 담당 인혜는 오리에게 설교하기 바쁘다. 어느 날, 칼을 소지한 벌로 서희도 인혜와 함께 사육장을 청소한다. 둘은 버려진 평원을 발견하는데, 사육장 오리 희선이를 그곳에서 잃어버린다. 한편, 진학부장 김아테 선생은 학교도, 부모도, 본인도 포기한 4인방을 모아 수시 면접반을 만든다. 대학교 면접 날, 인혜와 서희는 땡땡이 치고 희선이를 찾기 위해 평원으로 간다. 숲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며 점점 야생에 적응해간다.
수능 D-day 200일, 다들 입시에 몰두할 때, 사육장 담당 인혜는 오리에게 설교하기 바쁘다. 어느 날, 칼을 소지한 벌로 서희도 인혜와 함께 사육장을 청소한다. 둘은 버려진 평원을 발견하는데, 사육장 오리 희선이를 그곳에서 잃어버린다. 한편, 진학부장 김아테 선생은 학교도, 부모도, 본인도 포기한 4인방을 모아 수시 면접반을 만든다. 대학교 면접 날, 인혜와 서희는 땡땡이 치고 희선이를 찾기 위해 평원으로 간다. 숲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며 점점 야생에 적응해간다.
예고편
· 한국 예고편공식 · 2026.07 공개2개 중 고르기작품 정보
- 제작국
- 한국
- 국내 개봉
- 2025.09.22
-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 107분 · 1시간 47분
- 북미 개봉
- 2026.07.23 · 국내가 304일 빨랐어요
토키가 들려주는 이야기
수능 200일 남기고 오리를 찾으러 간다
유재욱 감독, 박혜진·이승연·박효은. 107분, 12세 이상 관람가. 오늘 전국 7곳에서 8회 걸립니다.
아래 상영 횟수는 8/13에 잰 것이에요. 편성은 날마다 바뀌니 오늘은 다를 수 있어요.
수능 D-day 200일. 다들 입시에 몰두할 때 사육장 담당 인혜는 오리에게 설교하기 바쁩니다. 어느 날 칼을 소지한 벌로 서희도 인혜와 함께 사육장을 청소합니다. 둘은 버려진 평원을 발견하는데, 거기서 사육장 오리 희선이를 잃어버립니다.
한편 진학부장 김아테 선생은 학교도, 부모도, 본인도 포기한 4인방을 모아 수시 면접반을 만듭니다. 대학교 면접 날, 인혜와 서희는 땡땡이 치고 희선이를 찾으러 평원으로 갑니다.
카피가 이렇습니다. 「수능보다 중요한 소동물 구출작전」
「~보다 중요한」이라는 문장
이 카피 한 줄에 이 영화가 다 들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고등학생을 다룬 영화는 대개 두 갈래로 갑니다. 입시가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거나, 입시를 뚫고 성공하는 이야기. 둘 다 입시를 중심에 둡니다. 힘들다고 말하든 이겨냈다고 말하든, 그 세계의 기준을 인정한 채로 말합니다.
이 영화는 세 번째를 택했습니다. 입시를 옆으로 밀어 놓습니다. 면접 날 땡땡이를 치고 오리를 찾으러 갑니다. 오리가 대학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오리를 찾으러 갑니다.
그게 훨씬 센 말입니다. 반박하면 그 기준을 인정하는 건데, 그냥 다른 데로 가 버리면 반박할 것도 없어집니다.
사육장이라는 자리
학교 사육장은 한국 학교에 오래 있던 공간입니다. 그리고 대개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자리입니다.
주인공이 그 담당이라는 설정이 이 영화의 자리를 말합니다. 입시 학교에서 사육장 담당은 성적에도, 생활기록부에도 큰 도움이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인혜는 거기서 오리에게 설교를 합니다.
서희는 칼을 소지한 벌로 거기 옵니다. 그러니까 이 둘은 학교가 「관리해야 할 아이」와 「신경 안 써도 되는 아이」로 분류해 둔 쪽입니다.
그 둘이 만나는 자리가 사육장이고, 거기서 버려진 평원을 발견합니다. 학교 바깥에 아무도 안 쓰는 땅이 있다는 것 — 이 영화의 구조가 그 발견에 다 들어 있습니다.
야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소개글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숲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며 점점 야생에 적응해간다.」
오리를 찾으러 갔다가 거기 눌러앉습니다. 이야기가 「찾기」에서 「살기」로 옮겨 갑니다.
이건 성장물의 오래된 모양입니다. 목적이 있어서 떠났는데 목적보다 여정이 중요해지는 것. 다만 여기서 눈에 띄는 건 떠난 곳이 아주 가깝다는 점입니다. 외국도 아니고 먼 도시도 아니고, 학교 근처 버려진 평원입니다.
멀리 안 가도 다른 세계가 있다 — 열여덟 살에게 이건 사실입니다. 학교에서 삼십 분만 벗어나도 규칙이 통하지 않는 데가 있습니다.
「학교도 부모도 본인도 포기한 4인방」
곁줄기로 수시 면접반 이야기가 붙습니다. 진학부장이 포기당한 아이들을 모아 반을 만듭니다.
이 설정이 있어서 영화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한쪽에서는 어른이 아이들을 어떻게든 시스템 안에 다시 넣으려 하고, 다른 쪽에서는 두 아이가 시스템 밖으로 걸어 나갑니다. 같은 학교에서 두 방향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어느 쪽이 옳다고 이 영화가 말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선생의 노력도 진짜고 아이들의 도망도 진짜라면, 그 둘을 나란히 두는 게 정직한 방식입니다.
출연진이 전부 새 얼굴입니다
박혜진, 이승연, 박효은, 최수인, 이효제, 김시은. 아는 이름이 없다면 그게 정상입니다.
독립영화가 새 배우를 찾는 통로라는 건 오래된 사실입니다. 지금 큰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 상당수가 이런 영화에서 시작했습니다. 몇 해 뒤에 이 목록의 이름 하나가 어디선가 크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화를 지금 보는 건 **그때 「나 저 사람 첫 영화 봤다」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오늘 전국 7곳에서 8회
토키가 오늘 극장을 세어 보니 「산양들」은 7곳에서 8회 걸립니다.
한 지점에서만 두 번 걸고 나머지는 한 번씩입니다. 예술영화 상영관이 있는 지점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날 가 129곳 1,375회입니다. 이 영화가 오늘 극장에서 차지한 자리는 0.19%입니다.
107분짜리라 편성에 특별히 불리할 것도 없습니다. 회차가 적은 이유는 길이가 아니라 관객 예측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아는 배우가 없고, 홍보비가 없고, 극장이 위험을 안 지려 합니다.
이런 영화가 오늘 걸려 있다는 사실을 적어 두는 게 이 자리의 몫입니다. 회차가 적어서 안 보이고, 안 보이니 안 알려지고, 안 알려지니 회차가 더 줄어듭니다. 그 고리의 첫 칸을 끊어 보려는 것입니다.
보시기 전에
107분. 부담 없는 길이입니다.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학생이 봐도 되고, 학생과 같이 봐도 됩니다 — 다만 같이 보고 나서 무슨 말을 할지는 미리 생각해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나라별 등급은 비어 있습니다. 해외에 안 걸렸다는 뜻입니다.
오늘 여덟 회입니다. 이런 영화는 다음 주에 절반으로 줄어드는 일이 흔합니다.
글 안의 상영 횟수는 2026년 8월 13일, 토키가 매일 확인하는 롯데시네마 지점 기준이에요. 지금은 다를 수 있고, CGV·메가박스는 시간표를 아직 못 받고 있어요.
지금 쓰는 특별관
롯데시네마 1개 관- 아르떼1개 관1회최대 74석3일 잡힘
토키가 날마다 세어 적어 둡니다 — 2026.09.03부터. 어제와 견준 줄은 이틀치가 쌓인 뒤부터 뜹니다 — 잣대가 다른 날과 견주면 늘고 준 게 거짓이 되니까요. 아이맥스·돌비는 다른 극장 것이라 여기 없어요 — 지금은 롯데시네마만 셉니다. 「N일 잡힘」에는 극장이 미리 낸 앞날 편성도 들어 있어요 — 지나간 날만 센 게 아닙니다. 날이 쌓일수록 이 줄이 길어집니다.
날마다 상영 횟수
롯데시네마 135곳 기준오늘 롯데시네마 전국에서 1회, 1곳에서만 걸립니다.
- 9/9(수)1회 · 1곳
- 9/6(일)1회 · 1곳
- 9/3(목)1회 · 1곳
- 8/24(월)1회 · 1곳
- 8/23(일)6회 · 6곳
- 8/22(토)6회 · 6곳
- 8/21(금)7회 · 7곳
- 8/20(목)6회 · 6곳
- 8/19(수)6회 · 6곳
- 8/18(화)6회 · 6곳
- 8/17(월)6회 · 6곳
- 8/16(일)7회 · 6곳
- 8/15(토)4회 · 4곳
- 8/14(금)3회 · 3곳
극장 쪽에서는 이걸 편성(編成)이라고 불러요 — 어느 영화에 몇 개 상영관, 몇 회를 내주는지를 정하는 일입니다. 토키가 매일 세어 그날그날 적어 둡니다. 오늘 시간표는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어제 몇 회였는지는 남지 않아요. 날이 쌓일수록 이 칸이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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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영화 정보 제공: T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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