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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할 거, 같이
혼자 할 일, 같이 할 사람
약속하고, 만나고, 해내는
구슬도 꿰어야 보배
오늘 동네에서, 같이
어차피 할 거, 같이
지느러미 포스터

KO · 1/4

지난 영화

지느러미

2025년 개봉작이에요. 지금은 극장에서 찾기 어려워요.

84분 · 15세 이상 관람가 · 2026.07.22 개봉

한국영화 · 한국 · 독일 · QA

관객 2,542 (7/22 기준)

통일 대한민국. 육지와 오염된 바다를 나누는 장벽 바깥에선 오메가로 불리는 추방된 돌연변이들이 착취당하며 바다 청소 노동에 쓰인다. 공무원 수진은 어느 실내 낚시터 직원 미아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며 추격을 시작하는데…

예고편

· 한국 예고편공식 · 2026.07 공개3개 중 고르기
유튜브에서 보기

작품 정보

감독
박세영
제작국
한국 · 독일 · QA
국내 개봉
2025.11.29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84 · 1시간 24분

토키가 들려주는 이야기

토키 편집

한국·독일·카타르가 같이 만든 SF — 오늘 전국 7회

박세영 감독, 연예지·김푸름. 83분, 15세 이상 관람가. 한국·독일·카타르 합작. 오늘 전국 7곳에서 7회 걸립니다.

아래 상영 횟수는 8/13에 잰 것이에요. 편성은 날마다 바뀌니 오늘은 다를 수 있어요.

통일 대한민국입니다. 육지와 오염된 바다를 나누는 장벽이 서 있고, 그 바깥에서는 오메가라 불리는 추방된 돌연변이들이 착취당하며 바다 청소 노동에 쓰입니다. 공무원 수진이 실내 낚시터 직원 미아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추격이 벌어집니다.

제작국 세 곳을 보세요

이 영화의 제작국은 한국·독일·카타르입니다.

카타르가 왜 여기 있을까요. 도하에는 영화 기금이 있고, 그 돈이 아시아·아프리카·중동의 작은 영화들에 들어갑니다. 상업성이 낮아 자국에서 투자를 못 받는 작품이 그 돈으로 완성되는 일이 꽤 있습니다.

독일도 비슷합니다. 지역 영화진흥기금이 여럿 있고, 후반 작업을 자국에서 하는 조건으로 제작비를 댑니다.

이게 요즘 예술영화가 만들어지는 방식입니다. 한 나라가 다 대지 못하니 세 나라에서 조금씩 모읍니다. 그래서 제작국이 세 개인 영화를 보면 대개 상업적으로는 어려운데 만들 값어치가 있다고 여러 사람이 판단한 작품입니다.

한국 영화가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는 건 아직 흔치 않습니다. 이 목록에 한국 이름이 들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영화의 성격을 말합니다.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배경

한국 SF는 대개 두 갈래로 갑니다. 하나는 큰돈을 들인 우주·로봇물이고, 다른 하나는 지금 여기를 살짝 비틀어 놓는 쪽입니다. 이 영화는 뒤쪽입니다.

통일이 됐고, 바다가 오염됐고, 장벽이 섰습니다. 이 세 문장으로 세계가 끝납니다. 우주선도 로봇도 없습니다. 적은 돈으로 SF를 만드는 방법이 이겁니다 — 미래를 화면으로 보여주는 대신 규칙 몇 개만 바꿔 놓고, 나머지는 지금 있는 장소에서 찍습니다.

실내 낚시터가 나오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지금 어디에나 있는 공간인데, 바다가 오염된 세계에 놓이면 그 자리의 뜻이 달라집니다. 같은 장소가 다른 뜻이 되는 것 — SF가 예산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일입니다.

「오메가」라는 이름

추방된 돌연변이들을 부르는 이름이 오메가입니다.

장벽 바깥에 사람을 두고, 그들에게 위험한 일을 시키고,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 — 이건 SF가 백 년째 다뤄 온 구조입니다. 이름을 바꾸면 같은 사람이 아니게 되고, 같은 사람이 아니면 다르게 대해도 된다고 여기게 됩니다.

바다 청소 노동이라는 설정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아무도 하고 싶지 않은 일이 있고, 그 일을 누가 하게 되는지는 늘 정해져 있습니다. 이 영화가 SF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다루는 건 지금 있는 일입니다.

83분

짧습니다. 요즘 상업 영화의 절반 조금 넘습니다.

짧은 러닝타임은 예술영화에서 흔합니다. 설명을 덜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의 규칙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대신 던져 놓고 따라오게 합니다. 처음 20분이 어렵게 느껴지는 게 정상이고, 그건 만든 사람의 선택입니다.

83분짜리는 극장 입장에서 편성하기 좋습니다. 같은 관에서 하루 여러 번 돌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오늘 7회뿐인 건 길이 문제가 아니라 관객 예측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전국 7곳에서 7회

토키가 오늘 극장을 세어 보니 지느러미7곳에서 7회 걸립니다. 지점마다 딱 한 번씩입니다.

지점 수와 회차가 같다는 건 신호입니다. 어느 극장도 이 영화에 두 번을 안 줬다는 뜻이고, 대개는 하루 중 사람이 적은 시간대 한 자리를 내준 것입니다.

예술영화 전용관이나 그에 준하는 상영관이 있는 지점에만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키의 상영관이 적은 영화가 모이는 극장 칸에서 어느 지점이 이런 영화를 자주 거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나라별 등급은 비어 있습니다. 독일과 카타르가 제작에 참여했는데도 그렇습니다 — 제작 참여와 그 나라 개봉은 다른 일입니다. 등급이 비어 있다는 건 아직 그 나라 극장에 안 걸렸다는 뜻입니다.

보시기 전에

83분. 부담 없는 길이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폭력보다는 다루는 소재 때문에 붙은 등급으로 보입니다.

설명이 적은 영화입니다. 이게 무슨 세계인지를 초반에 다 알려 주지 않으니, 모르는 채로 따라가는 걸 견디셔야 합니다. 그게 불편하신 분에게는 안 맞고, 그 불편함이 재미인 분에게는 잘 맞습니다.

오늘 7회뿐입니다. 이런 영화는 다음 주에 반으로 줄어드는 일이 흔합니다 — 토키가 날마다 세어 적어 두니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 안의 상영 횟수는 2026년 8월 13일, 토키가 매일 확인하는 롯데시네마 지점 기준이에요. 지금은 다를 수 있고, CGV·메가박스는 시간표를 아직 못 받고 있어요.

지금 쓰는 특별관

롯데시네마 2개 관
  • 리클라이너2개 관2최대 7211일 잡힘

토키가 날마다 세어 적어 둡니다2026.08.13부터. 어제와 견준 줄은 이틀치가 쌓인 뒤부터 뜹니다 — 잣대가 다른 날과 견주면 늘고 준 게 거짓이 되니까요. 아이맥스·돌비는 다른 극장 것이라 여기 없어요 — 지금은 롯데시네마만 셉니다. 「N일 잡힘」에는 극장이 미리 낸 앞날 편성도 들어 있어요 — 지나간 날만 센 게 아닙니다. 날이 쌓일수록 이 줄이 길어집니다.

날마다 상영 횟수

롯데시네마 135곳 기준

오늘 롯데시네마 전국에서 1, 1곳에서만 걸립니다.

  • 8/31(월)1회 · 1
  • 8/26(수)1회 · 1
  • 8/23(일)6회 · 6
  • 8/22(토)7회 · 7
  • 8/21(금)6회 · 6
  • 8/20(목)6회 · 6
  • 8/19(수)7회 · 7
  • 8/18(화)6회 · 6
  • 8/17(월)6회 · 6
  • 8/16(일)7회 · 6
  • 8/15(토)5회 · 5
  • 8/14(금)2회 · 2
  • 8/13(목)6회 · 6

극장 쪽에서는 이걸 편성(編成)이라고 불러요 — 어느 영화에 몇 개 상영관, 몇 회를 내주는지를 정하는 일입니다. 토키가 매일 세어 그날그날 적어 둡니다. 오늘 시간표는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어제 몇 회였는지는 남지 않아요. 날이 쌓일수록 이 칸이 길어집니다.

좋아하실 만한 영화

이 영화와 비슷한 작품·같은 감독·같은 제작국에서 골랐어요. 토키 목록에 있는 것만 넣습니다 — 없는 영화로 보내면 빈 화면이 나오니까요.

포스터·영화 정보 제공: T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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